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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광역시, 2021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빛나는 상수도 행정

먹는 물 스마트 관리를 통한 예산누수 예방으로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인정받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2021년도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보통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시는 ‘먹는 물 스마트 관리로 예산누수(낭비)를 예방하다!’를 주제로 수도미터의 디지털식 전환 추진 중 발굴한 예산 절감 및 예방효과가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적극적인 지방재정 운영과 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로 지방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한 대회다.

 

 

올해도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해 35개 우수사례를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이중 상위 10개 사례는 지난 23일, 최종 동영상 발표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인천시가 최종적으로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먹는 물 스마트 관리로 예산 누수(낭비)를 예방하다!’를 주제로 수도미터의 디지털식 전환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설치한 테스트 베드(TEST-BED)에서 발생한 고장 문제를 민·관이 협업해 해결하고, 같은 시기에 납품된 디지털 수도미터에 대한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을 끌어내 관련 예산 1억 원을 절감하고 285억 원의 예산 낭비를 예방한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인천시는 이 같은 수용가 설치환경과 유사하게 설치한 테스트 베드(TEST-BED)에서 디지털식과 기계식 수도미터 감지율 시험 분석을 통해 적정 설치기준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미터 고장 문제해결을 위해 ‘규제가 아닌 상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하고 수도미터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시 사례는 적극 행정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의 불편 사항을 근본적으로 예방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한 우수사례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모든 자치단체에 공유되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시민을 위한 사업,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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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