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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천시 작약,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10억 선정!

국비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영천시 작약이 최종 선정되어 2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국비 5억, 지방비 4억, 자부담 1억원)를 확보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공동경영체의 조직화·규모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시설, 장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2018년(임고농협 마늘) 10억, 2019년(화산농협 마늘, 영천농협 포도) 20억, 2021년(신녕농협 마늘 수출) 10억에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 선정 10억을 포함하면 연이어 2022년까지 총 5개소에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셈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은 2022년에서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작약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비 절감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영천시 한방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영천시의 작약 재배는 110ha 정도로 영천시 약초 재배 195ha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영천시 작약은 균일하고 품질이 뛰어나 한국콜마, 한국담배인산공사에 수매되고 있으며 약초농가의 소득 증대에 효자 품목으로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약초생산농가의 생산된 약초를 가공하거나 저장하는 시설이 노후하고 부족하여 약초의 홍수 출하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기에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은 약초생산농가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영천시 작약이 한방산업의 대표 품목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한방도시 영천을 알리고 한방산업의 발전에 디딤돌로써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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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