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인하대학교(문화예술교육원)와 관·학협력을 통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구에서 직접 추진해 온 사업으로 사전 수요조사 통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0개 초·중학교에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점·선·면으로 짓는 세상 ▲연극 ▲만화 ▲사진 ▲무용 ▲방송댄스 ▲우쿨렐레 ▲UCC제작 ▲바이올린 ▲영화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 방과후수업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내년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상황에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비대면 수업(동영상 및 실시간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하여 시기적절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소통과 공감능력 향상을 통한 학생의 행복실현 및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