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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년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 10선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실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1년 확산과 감소를 반복하는 감염병 사태 속에서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을 일궈낸 정책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 완성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실천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 추진 ▲인공지능교육이 가장 강한 충남교육 실현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환경 ‘마주온’ 구축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 운영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 실시 ▲문화 역량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학생인권센터 개소와 충남학생인권의 날 지정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10대 성과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교육청은 2021년 2학기 전면등교를 시작하면서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 심리정서와 사회성, 신체 발달 저해를 극복하는 교육회복을 적극 추진하였고,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을 운영했다.

 

 

또한 단위 학교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자율과 자치의 새로운 학교문화 구현을 위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수립, 민주시민교육 실행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진단 도구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학생예술동아리를 운영하고, 학생 연극제, 학생 영화제, 학생 문학상 등을 운영하면서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충남교육청은 어려운 가운데 전면등교 안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학교에서 감염병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불편함을 참고 견뎌 준 학생들과 이를 잘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들이 계셨기에 보다 안전한 학교가 가능했다.”고 충남의 교육공동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새해 충남교육은 코로나를 이기고, 천길 바다 속 햇살을 길어 올리는 의지로 희망과 새 꿈을 펼치겠다.”며, “첫 시작 그대로 학생 중심의 철학을 한결같이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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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