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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 버섯농가, ‘열매마표고버섯’ 2년 연구 결실

피로회복, 변비, 뼈건강 등에 효능이 있는 열매마표고버섯 본격 수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열매마를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에 성공한 가송영농조합법인(대표 서필원)이 ‘열매마표고버섯’ 수확을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열대 식물인 열매마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재배되며 피로회복, 변비, 뼈건강, 위건강, 간기능 강화, 신장질환예방, 항산화효과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필원 대표는 열매마를 이용하면 열매마의 유용한 성분을 가진 표고버섯을 생산해 표고버섯 상품을 다양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2019년부터 열매마표고버섯 실증연구을 시작했으며,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재배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열매마표고버섯 시료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폴리페놀 성분이 일반표고버섯보다 25% 정도 높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폴리페놀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 주는 항산화 물질로 각종 질병 예방과 노화를 막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필원 대표는 “열매마표고버섯 연구를 지속해 브랜드로 출하할 계획이며, 일반표고버섯보다 20~30% 정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돼 열매마와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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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