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맑음동두천 2.0℃
  • 흐림강릉 7.8℃
  • 박무서울 4.3℃
  • 구름조금대전 2.1℃
  • 구름많음대구 2.2℃
  • 구름많음울산 6.4℃
  • 맑음광주 4.3℃
  • 흐림부산 8.2℃
  • 맑음고창 3.8℃
  • 맑음제주 10.1℃
  • 흐림강화 2.8℃
  • 구름많음보은 -0.1℃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0.1℃
  • 구름많음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뉴스

김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12월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환경 및 건설관련 국장, 부서장,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도시생태 현황지도는 도시의 자연 및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정보 지도다.

 

 

김천시는 지난해 3월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을 착수, 시 일대의 자연환경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동․식물상, 토지이용 및 피복현황도, 지형주제도 등 기본주제도와 생물서식공간의 구조․생태적 특성을 분류한 유형도,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한 평가도 등을 작성했다.

 

 

토지이용 현황을 보면 산림지역이 약 6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농업지역, 시가화 건조지역, 초지, 나지 시가화 건조지역, 수역, 산림 등의 순서로 분포했다. 자연환경조사에서는 식물 529분류군, 곤충 405종, 저서무척추동물 113종, 조류 95종, 어류 34종, 양서·파충류 20종, 포유류 20종과 12종의 법정보호종이 확인됐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로부터 생태현황지도 용역 최종 결과를 청취하고 생태현황지도 작성과 관련해 관련 부서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관련 부서의 최종 협의를 한 번 더 거친 후 내년 1월 국립생태원에 검수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도시생태현황지도가 김천시의 현실적인 환경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