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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설계 공모 당선작 확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 농산물가공시설 1동 연면적 3000㎡ 규모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진주시는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설계 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수필건축사사무소의 작품 ‘산업시설과 농업 문화공간의 공존’을 선정하고 29일 오전 당선작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 내 학교, 혁신도시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공급·소비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 먹거리 지원을 위해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실시했으며, 건축물의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 및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이끌기 위해 진주시가 자체 운영 중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설계 공모에는 5개 업체가 참여했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 과제에 대한 제안, 수행계획, 제안서 발표심사와 토론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인근 농업기술센터와의 연계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시설의 동선과 기능 분리 등 관계에 대한 배치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에 실시 설계권을 부여하여 내년 1월 설계에 착수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문산읍 두산리 일원에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926.8㎡, 연면적 3000㎡의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과 농산물가공시설 1동으로 건립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내 공급·소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농산물가공시설은 식생활 교육·체험, 먹거리 커뮤니티 역할을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먹거리 공급체계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의 건강한 먹을거리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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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