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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지역 교육과정 운영 위한 교재 제작

연제구 초등학교에 ‘연제 바로알기’,‘연제의 주인은 바로 나’배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적 지역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연제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연제 바로알기’교재와 ‘연제의 주인은 바로 나’성장노트를 제작해 연제구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제 바로알기’는 학생들이 탐방지를 선정해 스스로 활동 계획을 세워 지역 탐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보조 교재이다.

 

 

이 교재는 학생 눈높이에 맞게 연제구 지역의 숨은 체험처를 역사, 문화, 과학·생태, 공공기관 등 4개 테마별 체험처를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역사 테마에는 연산동 고분군, 배산성지, 집수지, 세병교, 이섭교비를 소개하고 문화테마에는 전통시장(거제·연일시장), 도서관(연산·연제도서관)을 소개하고 있다.

 

 

과학·생태 테마에는 온천천, 창의융합교육원, 스마트팜을 소개하고 공공기관 테마에는 연산경찰서 및 지구대, 아동안심지킴이집, 부산시청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 미션, 팝업 등을 추가했다. 이 교재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제의 주인은 바로 나’는 자신과 지역 공동체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소통 활동으로 구성한 성장노트이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이 노트를 활용해 학급 공동체와 학교, 지역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해당 구성원으로서 자신감과 행복감을 키울 수 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교재는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해 체험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탐방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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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