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 바로알기’는 학생들이 탐방지를 선정해 스스로 활동 계획을 세워 지역 탐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보조 교재이다.
이 교재는 학생 눈높이에 맞게 연제구 지역의 숨은 체험처를 역사, 문화, 과학·생태, 공공기관 등 4개 테마별 체험처를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역사 테마에는 연산동 고분군, 배산성지, 집수지, 세병교, 이섭교비를 소개하고 문화테마에는 전통시장(거제·연일시장), 도서관(연산·연제도서관)을 소개하고 있다.
과학·생태 테마에는 온천천, 창의융합교육원, 스마트팜을 소개하고 공공기관 테마에는 연산경찰서 및 지구대, 아동안심지킴이집, 부산시청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 미션, 팝업 등을 추가했다. 이 교재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제의 주인은 바로 나’는 자신과 지역 공동체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소통 활동으로 구성한 성장노트이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이 노트를 활용해 학급 공동체와 학교, 지역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해당 구성원으로서 자신감과 행복감을 키울 수 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교재는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해 체험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탐방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