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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단법인 한국불교 석예문화원, 의왕시에 쌀 108포 기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의왕시는 28일 사단법인 한국불교 석예문화원(회장 이승희)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쌀 108포(3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한국불교 석예문화원 이승희 회장은 “회원 분들이 한포씩 기부해주신 쌀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분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달 초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신데 이어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 석예문화원은 이달 초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를 기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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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