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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청군 성실납세마을에 숙원사업비 지원

5곳 선정 총 7000만원…마을표창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청군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납세의식 확산을 위해 지방세를 성실 납부한 성실납세 마을 5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실납세 마을은 지방세 체납액이 적고 지방세 납무와 세무행정에 적극 협력하는 마을이다. 올해 읍·면 세정종합평가 순위에 따라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표창과 숙원사업에 사용할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우수 마을에는 산청읍 남산마을이 선정돼 2000만원을, 우수마을에는 단성면 대방마을과 신등면 수청마을이 각 1500만원, 장려마을에는 신안면 소이마을과 삼장면 북촌마을이 각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매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든 군민에게 감사하다”며 “성실납세마을 지정과 더불어 향후에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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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