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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 시민참여단 권역별 현장 토론회 개최

12월 29일 14:00,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참여단 현장 토론회 개최… 지난달,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열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오늘(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시민참여단' 부산지역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부울경 시도민 20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별 인원은 부산 75명, 울산 58명, 경남 71명이다. 지난 10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시도민 공감대 형성,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4일, 울산에서 개최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권역별 현장 토론회다. 이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발굴 사무·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시민참여단 상호간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 토론회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필요성 및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추진(필요)사무·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 ▲기타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합동추진단은 내년 1월에는 경남에서 시민참여단 권역별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홍보 및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민참여단의 활동이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을 통해 정책 관련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매달 둘째와 넷째 주 화요일에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수시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매주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사무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하는 등 다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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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