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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 충청북도 사회조사'결과 공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도민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한 '2021 충청북도 사회조사'결과를 29일 공표했다.

 

 

조사대상은 도내 11,604 표본가구의 만13세 이상 가구원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 8개 분야 45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삶에 대한 만족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자리 부분에서는 거주 시군 내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45%를 차지했고, 직업선택 요인으로는 1순위 수입(39%), 2순위 안정성(29.5%) 순이며,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전반적인 만족도(5점 만점)는 3.32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가구 월평균 소득은 ‘200~300만원 미만’ 응답이 20.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채가 있는 가구는 43.0%로 나타났다. 부채사유는 주택마련자금이 45.5%로 가장 다수를 차지했고, 그다음은 사업자금이 19.8%를 차지했다.

 

 

거주지의 교통 환경 중 가장 개선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대중교통 노선확대 및 횟수증가’가 34.9%, ‘주차시설확대’가 33.3% 순이었다.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을 하는 편이 좋다’는 응답이 41.5%,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30.4% 순으로 나타났으며,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복수응답)는 ‘혼자인 삶에 만족(57.3%)’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상적인 자녀수에 대한 질문에 ‘남녀 구분 없이 2명‘이 가장 많았고(29.3%), ‘자녀를 낳지 않는 것이 좋음(11.1%)’ 의견도 있었으며, 자녀를 낳지 않는 이유는 ‘나보다 나은 삶을 물려줄 수 없어서(39.5%)’, ‘양육비용 부담(35.0%)’ 순으로 응답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도와 시·군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사회조사에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2022년 사회조사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충청북도 통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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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