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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3차 강소특구 신규 지정을 위한 심사 개시

인천, 강원 춘천 대상 강소특구 신규 지정 심사 추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3차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을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강소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 중심으로 육성되는 소규모・고밀도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강소특구로 지정이 되면 세제혜택, 예산지원, 규제완화 등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그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년, 20년 두 번에 걸쳐 총 12곳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금번 강소특구 지정 심사는 과기정통부로 강소특구 지정을 요청한 인천과 강원 춘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천은 인천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환경 산업 특화 강소특구의 지정을, 강원 춘천은 강원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바이오 특화 강소특구 지정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본격적으로 강소특구 지정 심사를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를 28일(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발족한다고 밝혔다.

 

 

발족식을 시작으로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는 심사 대상 지역이 보유한 혁신 역량(연구개발인력, 투자비, 특허 등)과 특화분야의 적합성, 공간의 타당성(구역계, 기업 입주시설 지원계획 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컨설팅 방식으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에는 심사 대상이 2곳인 만큼, 과기정통부는 심사 기간을 단축하여 집중도 높은 지정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소특구 최종 지정은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22년도 4월 연구개발특구위원회(위원장: 과기정통부장관)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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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