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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도교육지원청 남성현초, 마음이 따뜻해지는 생태동화작가 권오준과의 만남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남성현초등학교는 12월 27일 마음이 따뜻해지는 생태동화작가 권오준과의 만남을 통해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생태동화작가 권오준의 '비비를 돌려줘','숲속의 어느 날','날아라, 삑삑아'에서는 새들을 깊게 관찰한 그림동화책을 통해 새의 깃털, 새의 부리, 새들의 암수, 꼬리의 비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새라는 주제를 가지고 퀴즈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동그라미 점수와 칭찬을 받는 이색적인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이 작가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여 작가의 책들에 담겨있는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새 부리 그리기에서는 상상력이 발휘된 엉뚱한 부리를 그린 학생이 칭찬 동그라미 점수를 받았고, 친구와 함께 도전하는 새 알 그리기와 '숲속의 어느 날' 퍼포먼스가 끝나고, 작가의 그림 사인을 직접 받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5학년 박○○ 학생은 “작가가 새끼 야생오리를 직접 키워 날려 보낸 소중한 경험들이 녹아 있는 '날아라, 삑삑아'책과 접시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인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교장 선생님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책에 대한 거부감 대신 친밀감을 가지고 독서를 생활화하여 따뜻한 마음을 길러주는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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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