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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도교육지원청 남성현초, 마음이 따뜻해지는 생태동화작가 권오준과의 만남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남성현초등학교는 12월 27일 마음이 따뜻해지는 생태동화작가 권오준과의 만남을 통해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생태동화작가 권오준의 '비비를 돌려줘','숲속의 어느 날','날아라, 삑삑아'에서는 새들을 깊게 관찰한 그림동화책을 통해 새의 깃털, 새의 부리, 새들의 암수, 꼬리의 비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새라는 주제를 가지고 퀴즈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동그라미 점수와 칭찬을 받는 이색적인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이 작가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여 작가의 책들에 담겨있는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새 부리 그리기에서는 상상력이 발휘된 엉뚱한 부리를 그린 학생이 칭찬 동그라미 점수를 받았고, 친구와 함께 도전하는 새 알 그리기와 '숲속의 어느 날' 퍼포먼스가 끝나고, 작가의 그림 사인을 직접 받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5학년 박○○ 학생은 “작가가 새끼 야생오리를 직접 키워 날려 보낸 소중한 경험들이 녹아 있는 '날아라, 삑삑아'책과 접시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인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교장 선생님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책에 대한 거부감 대신 친밀감을 가지고 독서를 생활화하여 따뜻한 마음을 길러주는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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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