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지원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올해도 ‘공공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에 신청하여 최종 선정됨으로써 수산제 역사공원, 전통시장 등 18곳에 와이파이 시설을 구축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사업자와의 매칭을 통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현재 밀양시에는 총 117곳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고, 정보 접근성이 더욱 강화되어 모든 방문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올해는 특히 전통시장 사각지대 등에 무료 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하면서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여 시장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요가 많은 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해 많은 방문객들이 더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