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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안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함안군은 2021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평가 매뉴얼에 따라 사업계획서, 결과보고서 등을 평가하고, 종합부문과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으로 나눠서 선정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영양, 비만예방관리, 구강보건, 한의약 건강증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 특화, 지역사회중심재활, 금연,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 등 건강문제 전반을 다루며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비대면 사업에 역점을 두고 가로등에 ‘건강비추미함’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장 건강한 프로젝트’를 8개월간 운영했다.

 

 

또한 ‘아라가야 gogo(걷go, 받go) 챌린지’로 함안의 숨은 아름다움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걷기 활성화를 도모하며, 생애주기별・생활터별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의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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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