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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 고시

9개교 15동 956억 원 규모... 교육여건 조기 개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이하 임대형민자사업)의 대상 지정과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28일 고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하여 학교시설을 건설(Build)한 후 경남교육청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임대(Lease)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시설임대 기간은 연차적 재정부담 등을 감안하여 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20년간 임대료를 상환한다. 임대료 상환액 중 30%는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은 최근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46개교 59동 중 임대형민자사업 25%에 해당하는 9개교 15동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학교는 밀양초 외 3교(진영대흥초, 웅동초, 마산용마고)에 연면적 1만8,196㎡ 462억 원, 단성중․고 외 3교(봉덕초, 칠서초, 가야초)에 연면적 1만9,265㎡ 494억 원, 총합계 3만7,461㎡ 956억 원 사업비를 편성하여 2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한다.

 

 

실시계획은 2023년 1월 승인 예정이고, 2023년 2월 착공하여 2024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두 개 이상의 사업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집단화 임대형민자사업 추진은 시설운영 및 유지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여 시설이용자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시설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여 과밀학급 및 노후시설의 적기 해소, 기후환경과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 시설 전반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형민자사업이지만 경남지역 업체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사업 범위를 조정하여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원활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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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