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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양군, 키르기스스탄 우호교류 협약 및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27일 우즈겐구와 협약 체결, 농업분야 인적교류 첫발·내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도입 등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온라인 우호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 오쉬주 우즈겐구와 우호교류협약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서춘수 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의장, 이홍주 양파작목반연합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키르기스스탄에서는 무라트 우주겐구청장과 지야딘 오쉬주 대표,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화상연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9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키르기스스탄의 날’ 행사에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의 참석이 인연이 되어 대사관에서 함양군과의 공통점이 많은 자국의 농업 도시를 직접 추천하여 이날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서춘수 군수는 “우호교류협약과 함께 농업분야 인적교류를 첫 발로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무라트 우즈겐구청장은 “산삼을 비롯한 농·특산물, 친환경 전기버스 생산, 항노화 산업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함양군과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절근로자 파견 등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2022년 상반기 키르기스스탄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우즈겐구는 키르기스스탄의 제2의 도시인 오시주(州)의 7개 구 중 하나로 오시주(州)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우즈겐구의 인구는 약 28만명이며 인구의 80%가 농업인으로 키르기스스탄의 대표 농업도시이다. 주요 작물은 쌀, 꿀, 딸기, 양파 등 채소류 등이며 낙농업이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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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