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무주군, 2021 기초생활보장분야 종합평가 우수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10월부터 일반가구 전체 적용기준 완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생계급여 신규수급자 발굴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분야다.

 

 

2021년 1월부터 노인·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가구, 심한 장애가 포함된 가구에 적용됐던 기초생계급여 신청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적용이 10월부터는 일반가구까지 전체에 대한 적용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수급권자인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 의무자의 유무와 관계없이 기초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부양의무자의 실제소득이 연 1억 원 또는 일반재산이 9억 원 초과일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변경된 기준 적용대상자 발굴을 위해 최저생활보장을 받지 못했던 65세 이상 노인가구 및 한부모가구, 심한 장애가 포함된 가구 등 750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문 우편발송, 유선안내, 가정방문 등으로 신청을 안내, 무주군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던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421 가구를 신규 대상자로 책정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기초생계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제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2019년 7월 시작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지원' 대상자 47가구도 신규 발굴함에 따라 도내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 무주군내 저소득 가구의 소득보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무주군의 군정 방침에 따라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가 가능해져 빈곤의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체감도가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립 공공체인 무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