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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교육청-지방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

전공노·교공노·통공노·한공노 참여… 기존협약 포함 총 363건 합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노동조합 연대는 28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2021년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단체협약식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전공노 강주용 지부장, 교공노 정기웅 위원장, 통공노 김종태 지부장, 한공노 황태학 지부장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도교육청과 지방공무원노조 연대는 지난해 7월 28일부터 올해 12월 1일까지 36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고, 그 결과 68.2%인 277개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기존협약 86건을 포함하면 총 363건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주요 항목은 △인사제도 57건 △교육훈련 26건 △노동조합활동 37건 △노사단체협의 24건 △행정업무 개선 63건 △근로조건 개선 74건 △후생복지 34건 △정부 건의사항 13건 △총칙·부칙 등 35건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 위원 중 노조 추천 위원을 2명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점진적 고려 △6급이하 지방공무원과 교육정책에 관해 워크숍 연 1회 개최 △교원 업무경감을 위한 협의체 구성 시 노동조합에서 추천하는 위원 참석 △업무관련 회의 등은 근무시간 내에 하도록 권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건강한 노사관계의 기본은 상호존중과 인정 그리고 신뢰”라면서 “오랜 기간 인내와 성실로 교섭에 임해주신 지방공무원노조와 도교육청 대표위원과 교섭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합의를 실천하는 일에 서로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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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