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부산광역시, 러시아 의료관광 시장 개척 박차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 해외환자 유치 온라인 상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는 지난 20일 벡스코에서 ‘2021 러시아 해외환자유치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의료관광 해외거점 중심으로 해외환자 유치 상담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상담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롯데호텔과 부산 벡스코 화상전용 스튜디오 및 상담장과 온라인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열렸다.

 

 

부산시 소재 종합병원을 비롯해 중증환자 중심 의료기관 등 10개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유즈노사할린스크, 하바롭스크의 해외환자 송출업체, 관련기관 등 20곳이 참가하여 부산의료기관의 진료과목, 특성별 상담을 진행했는데, 특히 암 등의 중증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진료과목에 대한 60여 건의 구체적 상담을 진행했다.

 

 

러시아는 부족한 중증치료 의료 서비스로 인해 지역적으로 가까운 부산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큰 편이며, 특히 고비용 고난도의 정형외과 수술, 암 수술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유즈노사할린스크(LLC “DREAM”), 하바롭스크(TRAVEL ZARUBEZH CO.,LTD) 등 2곳의 주요 에이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외 거래선 및 부산의료관광의 거점 확대 통해 해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마이스산업국장은 “중증질환 치료, 건강검진 등 부산지역 특화 의료기술의 집중 홍보를 통해 코로나 이후 부산 해외환자 유치의 가장 중요한 지역인 러시아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여 부산의료기술 수출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