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한도 30만 원으로 하향

2022년 지역화폐 본예산 및 국비 지원율 감소로 하향 조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는 2022년 상반기에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천안사랑카드’의 10% 캐시백 혜택 지급한도가 3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 확정된 2022년 지역화폐 본예산안은 6,053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1조 522억 원) 대비 약 58% 수준에 그쳤다. 또한, 지역화폐 국비 지원율도 올해 최대 8%에서 내년에 4%로 급감해 보조금 매칭분에 대한 충남도 및 시 자체 예산 부담이 대폭 증가했다.

 

 

이로 인해 시는 제한된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을 연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 원으로 부득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30만 원 한도 내에서 10%, 3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 캐시백이 적용돼 한 달 최고 3만7천 원을 환급받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그동안 캐시백 지급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음은 물론 소상공인 고용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지급 한도가 축소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있겠으나, 중앙부처 협의 및 국회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