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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2021년 공모사업 역대 최고 결실

153건 선정 국·도비 1837억원 확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는 올해 15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777억원 중 66%에 달하는 1837억원을 국·도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공모사업 보고회를 통한 선제적 사업 발굴과 분석, 관리체계 수립 등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본격적으로 대응해 ‘17년 949억원, ’18년 1296억원, ‘19년 1225억원, ’20년 1497억원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인 1837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정부 재정이 방역 대응에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허성곤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 행정을 해왔다.

 

 

2021년 주요 공모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 분야 ▸스마트센싱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구축사업(총사업비 278억원) ▸버추얼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222억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37억원), 문화 분야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199억원) ▸국립김해치유농업확산센터 구축(299.9억원), 도시 분야 ▸진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280억원)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129억원)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10억원), 농업 분야 ▸농촌재생 뉴딜사업(386억원) ▸지역푸드플랜 패키지 지원(79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7억원), 환경 분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200억원)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80억원)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사업(44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20억원) 등이다.

 

 

시는 중앙부처의 재정지원 방식이 공모를 통한 선정 방식으로 점차 확대되고 그만큼 지자체 간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앞으로도 주민 수혜도가 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숙원사업 해결과 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룬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선정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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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