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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광역시 사상구, 폐수처리업체 환경기술인 비대면 교육 실시

민원 다발 등 폐수수탁처리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환경기술인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23일 사상구 환경통합 관제센터에서 환경 관련 민원 대응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관내 폐수수탁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환경 관련 민원을 빈번하게 유발하거나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폐수수탁처리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폐수수탁처리업체는 공장 등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수집․운반하고 환경 기준에 맞게 정화하여 처리수를 내보내는 업체로 부산에는 9개소가 있으며 이 중 사상구에는 7개소가 위치하고 있다.

 

 

교육대상 업체에는 최근 환경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해 올 한해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가 부과됐거나 지난해 12월에 악취민원을 빈번하게 유발하고 악취배출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하여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되어 올해 12월까지 악취방지조치를 의무화하도록 조치된 업체가 포함됐다.

 

 

교육내용은 ▲ 폐수처리업자의 준수사항 등 관련 규정 안내 ▲ 주요 위반사례 소개 및 예방 촉구 ▲ 최근 법령 개정사항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사상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계기로 폐수수탁처리업의 환경기술인 등 관리책임자의 환경관련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상구는 2021년 환경부 주관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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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