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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서부소방서, 북인천119화재진압대 청사 개소식·업무 개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27일 오전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북인천119화재진압대 청사에서 소방서 관계자, 쿠팡4물류센터장 및 쿠팡물류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인천119화재진압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구 오류동 일대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등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대규모 물류센터 밀집 지역으로 70개소의 소방대상물과 5300여 명의 인원이 상주하고 있다.

 

 

또 관할 센터인 오류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곤란했지만 북인천119화재진압대가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인천119화재진압대는 1층 차고 면적 150㎡, 2층 사무실 등 125.2㎡ 규모로 지어졌으며 펌프차 1대와 인원 6명이 배치돼 3교대 근무의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송태철 서장은 “북인천119화재진압대가 개소함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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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