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은 지난 9월 25일 김일권 양산시장이 주말을 이용한 ‘생활 밀착형 현장행정’에서 서리단길에 외지 방문자가 늘고 있는 점을 살려 거리를 특화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 중 하나로 주차공간 확보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나눈 의견이 계기가 됐다.
이후, 양산시 교통과는 마을이장 협조를 받아 서리단길 일대 임시주차장 조성을 위한 적정 부지를 물색하고 토지소유자를 만나 주차장 조성에 대한 동의를 받았으며, 지난 24일 17면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최치식 교통과장은 “많은 면수는 아니지만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서리단길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주차불편을 일부 해소하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