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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도교육지원청 화양초등학교 가족사랑 메이킹 체험활동 실시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며 해피 크리스마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화양초등학교는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가족관 대화를 나누어 보는 ‘가족사랑 메이킹 체험활동’을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체험학습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교에서 준비한 케이크 만들기 재료를 가지고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6학년 김○○ 학생은 “항상 사서 먹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다.”면서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어서 더 좋았고, 앞으로도 부모님과 함께 많은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말했다.

 

 

화양초등학교 신운식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등이 취소 및 축소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가족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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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