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강진군 다산박물관, 새해 맞이 소장 유물 소독 및 방역 실시

소장유물 373점, 전시실 전체 소독, 먼지제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전시 유물, 전시장 방역을 실시하는 등 내년도 관람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박물관은 전시장과 수장고의 유물, 전시대 등 모든 시설물의 먼지를 제거하고 분진 포집과 제거, 살균 소독을 꼼꼼히 실시해 향후 해충 발생 예방까지 완료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대청소 3주 전에 해충 포집기를 미리 설치했으며 이를 수거하여 해충 분석도 진행하고 유물에 해충 발생 유뮤를 확인했다.

 

 

윤재평 다산박물관장은 “다산의 유물 발굴과 구입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방역과 청결한 보관 상태 유지가 더 중요하다”라며 “이번 해충 분석 결과 현재까지 유물에 해를 끼치는 해충은 발견되지않았으며 관리와 보존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잘 보존된 유물 관람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박물관은 373점의 유물에 대해 매년 소독을 실시하여 소장 유물을 보존하고 있으며, 내년 2월 27일까지 ‘다산초당, 함께 잇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진행한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