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양구군 해안면 현3리 LPG배관망 구축 사업 완료

군비 4억4500만 원 등 사업비 총 6억6500만 원 투입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양구군은 주민들이 LPG를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향상을 이루기 위해 추진된 해안면 현3리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완료돼 50여 가구가 편리하게 LP가스를 사용하게 됐다.

 

 

양구군은 올해 해안면 현3리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 도비 1억 5천만 원과 군비 4억4500만 원, 자부담 7천만 원 등 총 6억6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를 통해 양구군은 주민들이 난방과 취사 용도로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에 소형 LPG 저장탱크를 설치했고, 집집마다 공급배관을 설치했으며, 가스보일러와 계량기, 타이머콕 등도 설치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올 1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구군은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고, 7월에 시공사와 공급사를 선정했다.

 

 

이어 8월부터 굴착 공사와 세대 내 배관 공사를 진행해 최근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안면 오유1~2리, 방산면 현리, 국토정중앙면 창1~2리, 도촌리, 동면 임당리, 방산면 금악리, 동면 원당리, 양구읍 한전리, 국토정중앙면 청3리 등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약 700세대가 LPG를 예전처럼 가스통을 배달시키지 않고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예전에는 주민들이 LP가스가 떨어지면 가스통을 배달시켜 사용해야 해 그 시간 동안 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왔는데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완료로 그런 불편이 해소됐고, 연료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