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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주군, 초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속도낸다

하수처리구역 확장과 수질보전 도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내년 초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적상면 북창리 초리 · 외창 마을 등을 비롯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73억2천여만 원(국비 49억5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최근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사업은 오수관로 9km, 맨홀펌프장 5개소, 자가펌프장 13개소 설치와 배수설비 등을 갖춰 153 가구가 하수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이에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초리마을과 외창마을, 포내리 개안마을, 옥소동마을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시켜 적정 처리함으로써 수질보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에도 기대된다.

 

 

또 깨끗한 하수처리시설 확대를 통한 생활 불편 및 주거환경 개선은 향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탄력을 받으면서 깨끗한 하수처리구역 확장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번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마을 내 기존의 하수미처리구역에 대해 생활하수와 우수를 분리 배출하는 분류식 관로로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마을 내 악취 발생과 공공수역 오염 등에 따른 주거 및 생활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적상면 지역 많은 마을과 군민들이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삶의 질의 향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하수도팀 박봉열 팀장은 “초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계획된 기간 내에 마무리해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하수도 보급률 등 낙후된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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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