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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 원도심 체류여행 상품 생긴다

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1억 원 확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표 관광명소만 돌아보는 뻔한 관광 프로그램이 아닌 원도심 현지인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생긴다.

 

 

전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원도심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방문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숙박)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 원도심, 현지인처럼 여행하기’를 사업명으로 지난달 공모에 도전한 시는 지난 14일 치러진 현장심사와 발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 사업을 따냈다.

 

 

시가 계획한 ‘전주 원도심, 현지인처럼 여행하기’는 서학동과 풍남동, 완산동 등 원도심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현지인과 함께 체험, 공연, 소통 등을 진행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도심의 다양한 전통문화자원과 생활을 느낄 수 있는 △골목길 역사 산책 △현지인의 밥상 체험 △가족 마당극 △지역 굿즈 제작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컨설팅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을 구체화한 뒤 내년 2월부터 관광객을 상대로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에 따라 2023년 추가 예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주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현지인다운 생활관광을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전주시가 거쳐가는 관광도시가 아닌 체류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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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