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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임실군, 자체 직불금 24억6천만원 지급 시작

논‧밭 농업 4113농가 대상 28일부터 별도 지급 나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임실군이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군 직불금의 별도 지급에 나섰다.

 

 

군은 자체 예산 24억6천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2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일선 농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한시라도 빨리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은 임실군 관내에 거주(주민등록 주소지)하고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농지 중 임실군 관내 농지에서 논 또는 밭 농업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지급 대상 농업인은 논 농업을 이행한 4,113농가(3,454ha, 20억7천만원), 밭 농업을 이행한 3,683농가(1,256ha, 3억8천만원)이다.

 

 

직불금 지급 규모는 전체 24억여 원이며, 논 직불금이 600,000원/ha으로 최대 3ha(1,800,000원), 밭 직불금은 300,000원/ha으로 최대 1ha(300,000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앞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5,800여 농가에 120억, 도비 직불금으로 6,000여 농가에 5억5천만원 등 모두 125억5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논농업환경보전 직불금 등의 지급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을 꿋꿋이 지키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논·밭 군비 직불금 지급이 올 한해 코로나19와 잦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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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