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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철원군 상수관로 누수탐사로 연간 31억5천여만 절감

누수지역 89개소 복구 … 내년 1억 투입 5개 읍면 단계별 진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이 상수관로 누수탐사로 연간 31억5천여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7일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추경으로 확보한 6,000만원을 투입해 3개권역(서면, 갈말, 동송)에 대한 누수탐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누수지역 89개소를 찾아냈다. 서면정수장, 갈말정수장, 동송정수장의 유출수량과 각각 납부되는 수도량과의 차이로 인한 누수의심으로 즉시 누수관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서면지역은 누수지역 29개소를 찾아내 17억500만원을, 갈말지역은 30개소에 6억2,600만원을, 동송지역도 30개소에 8억1,900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생산원가 톤당 2,230원을 적용하여 연간총액 31억5,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의 절감이다. 철원군은 내년도에도 1억원을 투자해 5개 읍면에 대하여 누수탐사용역을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서구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그동안 직원들과 수도공무소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누수가 있을 것 같은 부위를 찾으려고 했으나 절대적인 시간부족과 업무량의 과다로 미처 찾지 못한 체 누수가 있다는 것만 의심만 했을 뿐이지만 용역을 통해 정확한 누수탐사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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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