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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윤찬수 아산 부시장 이임.....“아산시와 함께한 인연 평생 간직할 것”

27일 주요 업무 및 추진상황보고회 후 간소하게 이임 인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이 부임 2년여 만에 아산시를 떠나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윤 부시장은 이임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 상황 여건으로 27일 주요 업무 및 코로나19 추진상황보고회 종료 후 이임 인사를 간소하게 했으며, 그동안 아산발전을 위해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산시 공무원을 대표해 직원의 꽃다발 전달로 이임식을 대신했다.

 

 

윤 부시장은 2020년 1월 2일 아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후 2년여 동안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정비, 행정혁신, 코로나19 대응, 도시환경정비 등 시민 안전과 현장 행정을 통한 행복 도시 만들기에 큰 노력을 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현장 지휘를 통한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고 깨깔산멋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품격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해 거리 환경 변화를 도모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또 전반적인 행정을 총괄하면서 올해 ▲전국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장려 ▲위임사무 등에 대한 충남도 시군 평가 우수 등 다수의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년 동안 함께 지내면서 아산시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마지막 날까지 함께해 준 윤 부시장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그동안 적극 행정으로 아산발전에 기여하고 2200여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부시장으로 기억될 것이다. 새로운 인생길에 행복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 부시장은 “지난 시간 함께 동고동락해준 모든 선후배 공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행복했던 아산에서의 공직생활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하겠으며, 아산시가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부시장은 충남 청양군 출신으로 1988년 7급 공채시험 합격 후 청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남도 에너지산업과장, 안전정책과장, 투자입지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고 아산시 부시장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또 열정적인 업무능력과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충청남도지사상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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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