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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남춘 인천시장“세계적인 혁신형 의료복합타운 조성 위해 협력 할 것임”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과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27일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지난 7월 2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협약 체결식에는 협상을 거쳐 합의된 사업협약서 서명을 위해 인천시장, 인천경제청장, 서울아산병원장, 하나은행장 등 8개 출자사 대표가 참석하여 서명을 마쳤다.

 

 

이날 사업협약 체결 축하를 위하여 김교흥 국회의원, 신은호 시의회 의장, 서구 지역 시의원, 서구청장 등이 함께 하여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이 공식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하여 축하의 뜻을 전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사업자의 지위를 부여 받아 사업제안서에 제시한 내용에 따라 사업법인 설립, 토지이용계획 변경 준비, 구체적인 병원 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사업협약서에는 사업제안서를 근거로 한 사업법인 설립, 종합병원, 라이프사이언스파크, 시니어클러스터, 메디텔, 업무시설 등의 시설 규모와 추진 일정, 토지공급단가, 사업지연에 대한 손해배상 조항, 공공 기여에 대한 조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이번에 조성될 청라의료복합타운은 개인별 맞춤 정밀 의학 시대에 맞추어 진료, 기초 의학, 산업적 수요, 최고의 편익 서비스 시설이 집적되는 만큼 미래 의료 패러다임에 최적화된 모델로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의 인천 입성을 환영하며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의료서비스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인재 고용 확대에도 노력해 달라”며 “인천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서울아산병원이 만나 세계적인 혁신형 의료복합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답사에서 2027년 개원하게 될 서울아산병원청라는 외국인 환자 맞춤형 진료체계와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세계인이 신뢰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것이며 서울아산병원의 제2의 도약을 청라국제도시에서 이루어내겠다고 화답하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1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대한민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야별 세계 순위에서는 ▲내분비 4위 ▲소화기 6위 ▲암 7위 ▲신경 8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각 분야에 최고 수준의 8개 출자사들이 참여하여 800병상 규모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병원 운영과 카이스트 등과 함께 의료 바이오 연구 시설을 입주시키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또 의료복합타운 내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하는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Life Science Park)’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의료 및 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최첨단 스마트 교육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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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