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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시,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사업 사전승인공모 선정

한반도 평화정착과 지자체 중심 남북교류의 발판 마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는 통일부에서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사업 사전승인제 공모에 선정되어 한반도 평화정착과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김제시의 제안사업은 광활 씨감자 생산사업으로 김제첨단농업종자사업소의 씨감자 생산기술을 북한 도시에 지원하여 북한 도시 식량 확보와 김제시 시설하우스 씨감자를 확보하는 등 남북 양 도시에 이익이 되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도비 포함 3,750백만원으로 앞으로 4년 동안 김제시와 북한에서 추진하게 된다.

 

 

지자체 남북교류협력사업 사전승인제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21.3.9)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남북교류협력의 핵심주체로서 남과 북 주민이 공동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대북제재 상황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통일부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김제시는 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와 김제농민회가 참여한 가운데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실용적인 남북교류 자문을 받아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왔으며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여 남북도시 간 교류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왔다.

 

 

김제시 관계자는 민족 동질성 회복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안정을 위하여 작은 것이라도 실천 가능한 일을 도모한다면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김제시민과 함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담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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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