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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교육청 2021년‘부산교육 10대 뉴스’발표

1위‘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미래교육 환경 조성’뽑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2021년 부산교육 10대 뉴스’선정 결과,‘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미래교육 환경 조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육 10대 뉴스’는 지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교육청 SNS채널 6개를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학생, 학부모, 시민 등 8,51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1명이 ‘후보 뉴스’20개 중 5개씩을 선정하도록 진행했다.

 

 

1위는 3,967표를 받은‘부산형 블렌디드러닝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교육 환경 조성’이 차지했다. 부산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일반교실에 블렌디드 러닝 환경을 구축하고 무선망을 설치했다.

 

 

또,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등 학생 수업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플랫폼 중심의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 중이다.

 

 

2위는 3,559표를 받은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2년 연속 전국 1위’가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양한 문․예․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집합․원격․블렌디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시 운영하고, 기존 18곳에서 운영하던 통합방과후학교를 20곳으로 확대(알로이시오기지1968,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운영했다.

 

 

이러한 노력 결과,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3,262표를 받은‘울림마루와 남부창의마루 등 체험교육시설 개관’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 부산 초등학생 인성교육의 허브인 ‘울림마루’를, 12월 부산 메이커교육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인 ‘남부창의마루’를 개관했다.

 

 

이들 체험형 교육시설 운영을 통해 ‘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4위에는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활용 교육 본격 추진’(2,964표), 5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회복 지원사업 추진’(2,665표), 6위에는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 시범학교 확대 운영’(2,634표), 7위에는 ‘각종 외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2,586표)이 선정됐다.

 

 

또, 8위에는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2,549표), 9위에는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교실(기관) 확대 운영’(2,084표), 10위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및 학교 공간혁신사업 등 미래교육과정 연계 학교공간 조성’(1,947표)이 뽑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한 부산교육 10대 뉴스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채널을 통해 알리는 한편,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미래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부산 교육가족이 함께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새해에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방역과 학사운영을 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한편, 부산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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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