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대전시,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본격화

2025년 개통 목표, 향후 30년간 3,307억원 편익발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는 지난 4월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후 실시설계단계 총사업비 협의 등 절차이행으로 주춤했던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지점인 신대동·연축동 일원에 IC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996억 원을 각각 절반씩 분담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위탁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발주한 공사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거쳐 낙찰자가 결정되면 내년 3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2025년 회덕IC가 개통되면 대전 도심에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켜 고속도로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둔산동에서 신탄진IC를 이용할 경우 거리가 약 13㎞인 반면 회덕IC를 이용하면 7㎞로 대폭 단축된다. 오정네거리에서는 약 10㎞에서 5㎞로 거리가 절반으로 단축된다.

 

 

특히 포화상태인 신탄진IC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로 신탄진 도심과 주변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연축 도시개발사업지구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복합효과가 기대된다.

 

 

충청·영남권에서 세종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의 최단거리 접근로가 확보돼 생활권 확대, 원활한 물류이동과 통행시간 절감 등에 따라 향후 30년간 약 3,307억 원의 편익이 발생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행복청은 보상비와 공사비를 포함한 내년도 사업비 296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사업 첫 단계로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보상계획 공고와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에게 보상안내문을 통지하는 한편 지난 21일에는 대덕구 읍내동 소재 대덕문화원에서 보상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회덕IC 연결도로 건설이 정상궤도에 올랐고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도로망 조성에 핵심노선인 본 사업이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前 서울시교육감 광복절 특사 강력 규탄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8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조희연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강력히 규탄한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조희연은 불법 정치 활동으로 교사직에서 쫓겨난 전교조 출신 교사 다섯 명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부정 채용했다. 그 과정에서 채용을 반대하던 교육청 실무자들을 직무에서 배제하면서까지 불법을 강행했다. 그 해직 교사들이 과거에 자신의 선거를 도와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이며, 파렴치하다. 이러한 자에게‘국민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면죄부를 줄 수 있는가? 보통의 국민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을 특혜를 내 편이라는 이유로 남발한다면, 그것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차별’이다. 이재명 정권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서슬 퍼런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