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피해 계층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별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27일 기준, 부산지역 지급대상자 289만 3천 명 중 288만 1천여 명이 수령을 완료하여 지급률은 99.6%에 달한다.
국민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한 금액은 소멸된다. 지급수단별 잔액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앱·ARS 등에서, ▲동백전은 동백전 앱이나 ARS에서, ▲선불카드는 BC카드 홈페이지·앱·ARS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처는 동백전 가맹점과 동일하며, 사행산업·중소기업이 아닌 기업·부산시 조례로 제외한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홈페이지 ‘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국민지원금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미사용 금액을 조회하여 잔액을 모두 사용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