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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직안정과 성과 창출을 견인할 정기인사 단행

전보 최소화로 조직안정을 도모하고 성과를 고려한 공평‧공정한 승진 인사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4월 출범한 제38대 부산시정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인사 폭을 최소화하여 조직안정을 도모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여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각종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시장공약 등 핵심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승진에 있어서는 성과와 공정의 원칙을 계속 준수하며, 코로나19 등 각종 현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성과를 거둔 간부를 과감히 발탁해 열심히 일하는 곳에 보상이 있도록 하였으며, 전보에 있어서는 혁신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핵심부서에 배치하여 시장공약 등 핵심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역량을 결집하도록 하였다.

 

 

3급 국장급 직위는 공석 직위를 위주로 혁신역량을 갖춘 유능한 간부를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배치하였다.

 

 

“기획관”에는 심재민 신공항추진본부장을, “교통국장”에는 조영태 사회복지국장을, “신공항추진본부장”에는 송광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을,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박진옥 교통국장을, “낙동강관리본부장”에는 홍경희 동래구 부구청장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에는 정영란 낙동강관리본부장을 수평 이동해 임용했고, “사회복지국장”에는 이선아 총무과장을, “해양농수산국장”에는 김유진 경제일자리과장을 승진 발탁하였다.

 

 

또한 “수영구 부구청장”에는 이용주 지방부이사관이 자리를 옮겼으며, “동래구 부구청장”에는 임창근 청렴감사담당관을, “사하구 부구청장”에는 이병석 맑은물정책과장을 승진 발탁하였다.

 

 

4급 과장급 직위에는 소상공인지원, 투자유치, 코로나19 대응, 택시행정, 관광진흥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발탁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곳에는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도록 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36.7%)임에도 이번 4급이상 인사에서 13명(3급 2명, 4급 11명)의 여성 간부를 대거 발탁 승진하였고, 사회복지국장, 해양농수산국장, 기획담당관, 남북협력기획단장, 하천관리과장, 청렴감사담당관, 기후대기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여성공무원으로 채웠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38대 부산시정이 짧은 기간이나 성과와 공정한 인사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그간 추진해 온 경제, 투자유치 등 핵심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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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킨텍스특위, 제7차 행정사무조사 실시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10월 31일 제7차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날 조사에는 고양시장, 제2부시장, 공로연수 중인 전 서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자족도시실현국장 그리고 킨텍스의 엄 감사 등 주요 증인들이 줄줄이 불출석하면서 특위는 조사 자체의 신뢰성과 진행 의지를 심각하게 저해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은 “행정사무조사를 회피하는 반복적인 불출석은 시민의 알 권리를 외면하는 것이며, 조사 권한을 경시하는 태도”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특히 최영수 전 청장의 경우, 불과 며칠 전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는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사에는 지병을 이유로 불참한 점을 지적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직무유기 및 직무태만으로 판단해 고발 조치를 예고했다. 이어진 조사에서는 킨텍스 임원 선임 과정에서의 경력·이력 검증 시스템의 미비점과 임원 차량 차고지 관리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위는 킨텍스가 후보자의 경력을 검증하는 데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인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