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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제구, ‘주민참여예산제 우수기관’ 선정

부산시 구군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부산시 구군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6개 부문 18개 지표로 주민의 참여수준 및 권한, 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 참여 활동지원, 우수시책 및 발전가능성 등 주민참여예산 전반을 평가했다.

 

 

 연제구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 모집을 통해 민간위원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동 지역회의를 구성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신규로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 개최하여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먼저보는 2022년 예산서를 분과위원회별 제작하여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국민생각함과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 온라인 투표로 우선순위를 선정 등 주민들이 쉽게 주민참여예산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모 접수된 사업지를 대상으로 현장확인을 실시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심사하였으며, 주민참여예산 사업 표지판 제작, 연제소식·유튜브·SNS·신청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지속적인 홍보로 전년 74건에서 78% 증가한 132건의 사업이 접수되어 총 4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성문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지역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립돼야 한다”며 “진정한 주민주도형 참여예산제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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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킨텍스특위, 제7차 행정사무조사 실시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10월 31일 제7차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날 조사에는 고양시장, 제2부시장, 공로연수 중인 전 서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자족도시실현국장 그리고 킨텍스의 엄 감사 등 주요 증인들이 줄줄이 불출석하면서 특위는 조사 자체의 신뢰성과 진행 의지를 심각하게 저해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은 “행정사무조사를 회피하는 반복적인 불출석은 시민의 알 권리를 외면하는 것이며, 조사 권한을 경시하는 태도”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특히 최영수 전 청장의 경우, 불과 며칠 전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는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사에는 지병을 이유로 불참한 점을 지적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직무유기 및 직무태만으로 판단해 고발 조치를 예고했다. 이어진 조사에서는 킨텍스 임원 선임 과정에서의 경력·이력 검증 시스템의 미비점과 임원 차량 차고지 관리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위는 킨텍스가 후보자의 경력을 검증하는 데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인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