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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합천군, 스마트 신호등! 이제 눌러서 건너자!

2022년 1월 1일부터 보행자 작동식 신호체계 전면 시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합천군수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 및 옐로카펫 설치 등의 개선사업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합천초등학교 후문 및 군청회전교차로 앞 도로에 설치된 누르는 신호등은 보행자 스스로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요청하는 신호등이다. 현재 군은 보행자 및 어린이 보호를 위해 군청 회전교차로 앞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해당 도로는 등·하교시간이 지나면 보행량이 크게 줄어드는 곳으로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차량흐름 지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누르는 신호등은 지난 12월 20일 설치를 마쳤으며, 보행자 작동식 신호체계는 시범운행 기간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군은 변경된 신호체계를 통해 원활한 차량흐름 유지와 보행자 안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오전 8시에서 오전 9시까지는 등교시간 어린이 보호를 위해 현행 신호체계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누르는 신호등 설치를 통해 보행자는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차량의 불필요한 정차 또한 크게 줄어들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효과를 분석하고 합천군 내 다른 신호등에 대한 추가설치 여부 또한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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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킨텍스특위, 제7차 행정사무조사 실시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10월 31일 제7차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날 조사에는 고양시장, 제2부시장, 공로연수 중인 전 서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자족도시실현국장 그리고 킨텍스의 엄 감사 등 주요 증인들이 줄줄이 불출석하면서 특위는 조사 자체의 신뢰성과 진행 의지를 심각하게 저해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은 “행정사무조사를 회피하는 반복적인 불출석은 시민의 알 권리를 외면하는 것이며, 조사 권한을 경시하는 태도”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특히 최영수 전 청장의 경우, 불과 며칠 전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는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사에는 지병을 이유로 불참한 점을 지적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직무유기 및 직무태만으로 판단해 고발 조치를 예고했다. 이어진 조사에서는 킨텍스 임원 선임 과정에서의 경력·이력 검증 시스템의 미비점과 임원 차량 차고지 관리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위는 킨텍스가 후보자의 경력을 검증하는 데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인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