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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 직원에 감사장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북부경찰서는 최근 세종시 성제리 소재 서세종농협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에 기여한 농협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12월 21일 13:30경 피해자는 현금 800만원을 인출하며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유심히 관찰하던 농협 직원이 보이스피싱 사기가 의심되어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112에 신고하였다.

 

 

당시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딸이 1,400만원 보증을 섰는데 갚지 않으면 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라는 전화위협을 받고 있던 것으로, 농협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발 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종혁 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준 농협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연시 강‧절도 등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금융기관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112신고 등 경찰과의 협조 체제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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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