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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장사시설 인식변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는 24일 영상회의실에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 지난 10월에 실시한 장사시설에 대한 김제시민 인식조사 분석 결과 ▲ 장사시설 유형별 수급 추계 ▲ 국내외 사례 ▲ 입지선정을 위한 관내 공동묘지 재개발방안에 대해 연구결과를 (사)늘푸른장사문화원 신산철 원장이 발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토론하며 진행하였다.

 

 

장사시설에 대한 김제시민 인식조사에서 장례방법은 화장(85.8%)이 단연 높게 나타났으며 그 사유로는 자식에게 부담주기 싫음(43.4%), 묘지관리 어려움(32.8)으로 사후(死後)에 대한 관리부담으로 화장을 선호하게 되었으며, 화장 후 유골처리 방법은 봉안당(41.7%), 자연장(40.5%), 산골(9.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 묘지(매장)설치 희망자의 거리제한 규정에 의한 범법(犯法) 행위 대안으로 ‘법률에 의한 획일적 거리제한을 →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자체 조례로 위임’하는 장사등에 관한 법률 개정 검토필요성과 ▲ 입지 선정시 갈등관리에 관한 프로세스를 설명함으로써 님비현상을 보다 순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장사시설 수급계획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방자치단체가 5년 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어 실시하게 되었으며, 김제시는 2022년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친자연적 공설 장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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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