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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교육청,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만족도 ‘4년 연속 상승’

학교행정 대전환을 통한 정책 실효성 제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4년 연속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에 대한 교직원의 만족 수준 진단과 불만족 요인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

 

 

도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직원 9천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온라인ㆍ모바일 설문을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 5점 만점에 4.19점을 받아 4년 연속 상승했다. (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02%p)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업무분장 △학교 구성원 간 학교교육계획 공유 △ 교직원 전달회의 축소 등 행정업무 경감 영역에서 전년 대비 교사의 종합만족도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학교행정 대전환을 위해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후학교실무원 383명을 신규 배치했다. 단위학교 내 교무행정팀 운영을 강화하고 교육행정 중심에서 교육활동 중심으로,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무행정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쌍방향으로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초등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조직 재구조화 워크숍’을 총 27회에 걸쳐 참여ㆍ실습형으로 진행해 협력적인 업무혁신을 이뤘다.

 

 

그 외에도 △공문 최소화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 △온라인 연수 시스템 확대 △학교업무 도움자료집 개발 △학교업무 혁신 제안방 운영 등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만족도 상향을 위한 공감 정책설명회, 업무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 추진사업의 질적 관리를 위해 현장 맞춤형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본질적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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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