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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광역시, 차세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전문가 육성… 내년 2월 전문과정 개설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는 내년 2월 운영 예정인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 양성 과정인 ‘데브옵스(DevOps) 부트캠프’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브옵스 부트캠프’는 부산시가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코드스테이츠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내년 2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17주간 진행된다.

 

 

‘데브옵스 부트캠프‘는 소프트웨어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s)의 합성어이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향상하는 방법론인 ’데브옵스(DevOps)‘ 직군의 전문성을 단기간에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보통신기술(ICT) 실무교육 과정이다.

 

 

최근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의 뚜렷한 성장세에 따라 이를 운영하는 데브옵스 엔지니어에 대한 채용 시장의 수요도 많이 늘어났으며, 데브옵스 부트캠프 과정 수료 시 1~2년 경력의 주니어 데브옵스 엔지니어에 준하는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 바로 실무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 마무리 단계에서는 개인 역량 모델링, 이력서 작성 및 모의 면접, 연봉협상 등을 포함한 종합 커리어 컨설팅을 진행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취업 연계 기업에 대한 채용연결 기회 제공 등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졸업예정자·취업준비자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실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라 관련 인재 확보에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청년 인재들이 채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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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