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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 송정제 호수공원, ‘야간경관 힐링명소’로 재탄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익산시 부송동 아파트 도심 속 생태공원인 송정제 공원의 밤이 빛을 품은 야간경관 힐링명소로 재탄생했다.

 

 

시는 송정제 공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업을 통해 송정제 공원 내 저수지 수변 노후화된 울타리를 LED 조명이 가미된 디자인 울타리로 교체하고 터널분수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어둡고 캄캄한 저수지 주변 산책로에 야간의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산책로 3곳에 희망과 격려 메시지를 품은 로고 조명도 설치돼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작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제 공원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저녁 11시까지 점등되며,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발굴해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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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