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광사업팀들로 구성된 ‘봉우리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청소년 5명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그동안 봉우리봉사단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사랑의 집 고치기, 한탄강관광지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공단 관광사업팀 정순길 팀장은 “150만원 장학금이 크지는 않지만 연천군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청소년들과 소외되고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꼭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김광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도 연천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후원해준 봉우리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