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사전에 조사한 대상자의 희망 음식과 율천동 공유냉장고 후원 식품을 각 가구에 전달하며, 겨울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수혜자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외출이 어려워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와준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좋은 이웃들이 어르신들 곁에 있음을 잊지 마시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 내년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신을 위한 데이’는 월 1회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