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대상은 행정분야와 도시공간분야로 나눠 각각의 우수정책을 선발하는데, 전문성과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창의적인 업무개선, 적극적인 문제해결 등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정책을 발굴・포상해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월 말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행정분야 3건, 도시공간분야 3건 총 6건의 정책이 선발 과정에 올랐으며, 직원 설문을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공적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3차 적극행정위원회가 분야별로 1건씩 우수정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분야별 선발된 우수정책은 행정분야에 ▲(노무복지과) 갈등의 교섭구조 개선 및 차별 없는 복무‧복지제도 구축, 도시공간분야는 ▲(공원관리과) 상동호수공원 생태문화 밸리 조성사업이다.
이외에 선발되지는 못했지만 행정분야의 ▲(생활경제과)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국도비 130억 확보, ▲(공동주택과) 주거복지센터 설치 운영, 도시공간분야의 ▲(교통정책과) 서부수도권 허브로의 도약, 광역철도망 구축, ▲(도로관리과) 혁신적 도로관리 제설시스템 구축 4건의 사례도 행정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행정대상 수상자는 팀별 300만 원씩의 포상금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되고 개인별 업무기여도에 따라 특별승급 등 인사 인센티브를 차등해 추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행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발을 위해 시민 설문, 외부 평가위원 영입 등 심사과정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확산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